걸스데이 혜리 악플러 법적대응 "절대 선처 없다"

혜리"악플러 법적 대응, 절대 선처 없을 것"

 

출처 - 위키피디아

가수 겸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혜리는 현재 복귀작을 앞두고 있는데....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오늘 17일 혜리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렌지는 악플러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을 통하여 소속 아티스트 혜리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 성희롱, 명예훼손 등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혜리에 대한 지속적인 비방을 모니터링하고 팬들의 제보를 받으면서도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다만 몇 년 동안 꾸준히 아티스트를 향해 무분별한 악플을 다는 특정 인물들의 행위를 더 이상 그 수위가 좌시할 수 없다고 결론 지었다고 합니다.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 측은 앞으로 계속 악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제보 자료를 토대로 고소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강경하게 입장을 내놓은 만큼 악플러들에 대한 선처는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혜리는 KBS 2 TV의 월화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걸스데이로 데뷔하여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던 혜리는 진짜 사나이라는 예능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이후에는 드라마에도 발을 넓혀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이엔지의 공식입장 전문입니다.

출처 -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엔터

 인터넷은 표현의 자유가 있지만,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혜리 법적 대응 이슈에서 알 수 있듯 익명성을 이용하여 무차별한 공격적인 언행이 많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당사자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연예인도 사람이기 때문에 악플로 인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을 지금까지 저희는 수 없이 봐왔습니다. 합리적인 비판은 괜찮지만, 맹목적인 비난과 악플은 자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혜리의 잎으로의 연예계 생활을 응원하며 이번 일이 잘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